피스톤의 맨 윗 부분은 가장 넓은 지름으로 되어 있어 처음 개스킷을 챔버에 삽이하기 편리할 수 있어 고객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은 정상입니다.

압력은 공기(공기는 압축됨)보다 물에 닿았을때(물은 압력대비 1:1) 느낌이 강하므로 이 부분에서 느낌은 정상입니다.

물퍽의 경우 물의 비율 즉 (추출되는 커피양+커피가 머금는 물의 양 )보다 더 많은 물을 넣었을때 물퍽이 되는것은 정상입니다. 

마른퍽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물을 35ml ~ 45ml 정도만 넣으시면 됩니다.

개스킷이 불량일경우 판단하시는 방법은 챔버의 물이 개스킷을 뚫고 챔버(물을 붓는 방향)꼭대기로 물이 나올 경우 입니다.

즉 필터바스켓을 통과하여 나오면 개스킷의 불량이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볼때 크레마의 경우 어느정도 압력이 걸렸을 경우 생기므로 원두의 분쇄도를 현재보다 더 가늘게 해서 추출해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부품구매의 경우 카플라노홈페이지 쇼핑몰(오른쪽 Shopping) 탭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최근에 컴프레소라는 상품을 알게되어 구매 후 사용중에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많이 공부해보고 다양한 조건에서 여러번 시도해봐도 

타이거스킨 크레마가 안뜨길래.. 왜그런지 봤더니..

아무래도 내부피스톤 패킹 고무(실리콘 가스켓) 유격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부에 물을 채우고.. 

피스톤을 장착하는 과정에서..

피스톤 고무 패킹이 수면에 닿을때까지 전혀 압력이 걸리지 않습니다..

혹시 기본원리도 이런게 맞나요?

고무패킹이 내부 수통 맨 윗부분부터 꽉 맞아 들어가야 될거같은데 약간 헐거운 느낌입니다..

위에 공기층까지 압력을 걸고 쭉 내려줘야 마지막에 푸쉭하면서 크레마가 뜰거같다는 생각이 들고

공기층이 없으니까 결과물 추출 후 바스켓 안에 잔여물도 물퍽이 됩니다..ㅠ

물 있는 상태에서 한번 내리고, 피스톤 뺏다가 다시한번 눌러주면 푸쉭 공기층 빠지면서 크레마가 살짝 뜨더라고요 

(이렇게 하면 물퍽도 안생깁니다)

물을 40ml만 넣고 해봐도 똑같은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내부피스톤에 압력 거는 실리콘 개스킷 불량(오차범위 초과..)인거 같은데..이거만 구매할수도 있을까요 ?